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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
동자꽃
기사입력: 2019/08/07 [08:01]  최종편집: 성남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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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훈 시인

동자꽃 :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고산지대의 깊은 골짜기 또는 표고 1,500m 안팎의
산 정상 초원지에서 자란다. 꽃은 6~7월에 주홍색으로 핀다. 화관은 지름 4cm 정도이다.
꽃받침은 긴 곤봉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동자꽃

   여름 숲에서
   붉은 동자꽃을 본다

   이름도 모를 땐
   그저 곱기만 하더니
   이름을 알고
   사연까지 알고 나니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난다

   결국, 안다는 것은
   누군가를 내 안에 들이는 일
   그리하여
   특별한 존재가 되었음을
   인정하는 일이었구나


   글.사진 - 백승훈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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