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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윤창근 의장 "주민소환 이라니...어처구니 없어”
기자회견 통해 입장 밝혀....주민소환 악용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 필요
기사입력: 2021/06/15 [22:46]  최종편집: 성남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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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예 기자

 

 ▲ 윤창근 의장이 15일 복정2지구 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추진 절차를 밟고 있는 주민소환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성남저널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이 복정2지구 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추진 절차를 밟고 있는 주민소환과 관련해 황당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윤창근 의장은 15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오늘 황당하고 억울해서 이 자리에 섰다. 영장산 개발 반대 산성역포레스티아 입자주대표회의 비대위 측은 제가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영장산 개발 반대에 '묵묵부답'했다며 주민소환을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비대위 측에서 저에게 물었던 말은 지난 6월1일 성남시의회 제263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진행 중에 받은 문자 한 번이다.  주민소환 추진은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윤창근 의장이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 성남저널

 

이어 "수정구 선관위에 성남시장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의장인 저에 대해 주민소환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꿩대신 닭'이라고 성남시장은 어려우니 의장이라도 해보자는 마구잡이식 소환 남용은 정당성이 없다"면서 "이 시간 이후로 저에 대한 음해와 명예훼손 행위를 멈춰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포레스티아 재건축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발 벗고 나서 왔고, 그 결과는 입주민이 인정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특별한 민원 한 번 없다가 주민소환이라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시기에 주민 안전이 우려되고 주민 간 혼란과 갈등을 야기하는 ‘입맛대로’ 주민소환 추진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또한 일련의 상황을 살펴본바 저를 향한 정치적 음해세력의 개입이 의심된다"며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의 맹점을 이용하여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의 발목을 잡고, ‘기면 기고 아니면 그만이다’라는 식으로 마구잡이로 음해하는 네거티브 정치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주민소환 사유를 명확히 해 남발하지 않아아야 하고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며 "제도개선을 통해 소모적이고 근거 없는 주민소환이 되지 않도록 장치가 보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의장은 "저는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정책 위주의 깨끗한 정치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비록 복정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고, 젊은이와 신혼부부의 꿈인 주택을 공급한다는 신혼희망타운 사업이지만 학교, 환경, 복지, 문화 등 주변지역 주민에게 진정 이익이 되는 방향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하겠다는 약속도 드리겠다. 시민 여러분께서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윤 의장은 법적조치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할 생각은 없고 제가 살아온 진정성과 지난 4선 시의원으로 16년 동안 모습으로 잘 극복할 생각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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